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신규 및 재인증을 포함해 총 27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2023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시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시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시청 내 직원 휴게실에 북코너를 운영하고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도록 '새올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공직자 독서동아리 운영 및 공직자 추천도서 게시 등을 통해 조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외에도 시는 정보 취약계층 대상 지역사회 독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해왔다.
시 관계자는 “독서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문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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