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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판단이 생명 구했다...여주소방서, 중증외상 환자 신속 대응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여주소방서가 공사현장 추락사고로 중증외상을 입은 근로자를 신속하게 구조·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달 31일 세종대왕면 백석리 인근 공사현장에서 약 3m 높이에서 근로자 한 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장광현 소방장과 김종완 소방사는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의식과 신체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환자는 머리에 찰과상을 입고 경추 통증과 팔 저림 증상을 호소하자, 구급대는 즉시 경추와 척추를 고정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 의료진은 검사 결과 척추 손상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임을 확인해 곧바로 권역외상센터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구급대원들은 헬기 도착 전까지 정맥로 확보와 산소 투여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켰고, 이후 환자는 헬기로 권역외상센터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여주소방서 최진미 구급팀장은 “이번 사례는 초기에는 중증외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았지만, 구급대원의 세심한 관찰과 판단이 잠재적 중증외상을 놓치지 않은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의료 취약지역인 여주에서도 병원·헬기 이송체계를 긴밀히 연계해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소방서 전경 [사진=여주소방서]
/여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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