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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 LS전선 유증물량 매각해제⋯아이티켐, VC매물 출회


퀀텀온, 유상증자 16% 해제⋯뉴로메카 최대주주 지분 19% 보호예수 해제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LS마린솔루션이 LS전선을 상대로 진행한 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카티스의 자기주식과 에이치이엠파마의 기관 투자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 지난 7월 상장한 아이티켐도 기관투자자 보유분 17%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퀀텀온과 캔버스엔, 토모큐브 등 주요 상장사들의 보호예수 물량도 이번 주 순차적으로 시장에 나온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투바이오는 2023년 11월 2일 상장 당시 보호예수에서 묶였던 최대주주 엔디에스의 지분(212만864주·45%) 보호예수가 지난 2일 해제됐다.

11월 첫째주(3~7일)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장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11월 첫째주(3~7일)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장사. [사진=한국예탁결제원]

3일에는 카티스(212만864주·11%)와 민테크(10만25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카티스는 자기주식 192만6250주를 포함해 등기임원 및 관계사 임원 보유분이 포함됐으며, 민테크는 회사 직원이 보유한 주식으로 상장일(2024년 5월 3일)로부터 1년 6개월의 의무보유가 종료된다.

4일에는 뉴로메카(220만주·19%), 큐라티스(4만8662주), 에이치이엠파마(86만3548주·12%)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뉴로메카는 최대주주 박종훈 대표가 보유한 지분으로, 상장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호예수가 풀린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분과 더불어 셀트리온(4만7893주), 코스맥스엔비티(4만8947주), 아모레퍼시픽(13만1707주) 등 주요 주주 물량이 포함됐다. 5일 LS전선이 보유한 LS마린솔루션 주식 8%가 매각제한에서 풀린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이다.

7일에는 기관·벤처 투자자 중심의 해제가 집중된다. 캔버스엔(375만주·16%)은 최대주주 디비투자조합 보유분이며, 퀀텀온(353만3568주·16%)은 지난해 11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코리아에프티 신성장동력4호조합 물량이다.

아이티켐(208만9502주·17%)은 상장 석 달 만에 벤처금융(오큘러스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파라투스혁신성장엠앤에이사모투자합자회사)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상장주선인 KB증권이 보유한 물량이 시장에 출회된다. 토모큐브(113만1720주·8%)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한미사이언스(62만8600주)를 비롯해 김태홍, 오경태 등 주요 개인 주주 물량이 포함됐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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