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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이동진료서비스, 내년 수혜 대상 늘린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군을 찾아가는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가 내년에 더욱 확대된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3일 “내년에도 이동진료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확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의료취약계층의 진료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의 그늘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보은군에서 15일 열린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모습. 2025. 10. 15. [사진=충북도]

충북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과 협력해 지난 7월 의료취약지인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현장에서 진료, 검사, 처치가 모두 가능한 전국 최초의 5G 기반의 최첨단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함으로써,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까지 7회에 걸쳐 400여 명의 도민이 진료 등 혜택을 받았고, 이달 영동군과 단양군 지역에서 추가로 진료를 할 예정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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