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강풍에 다시 추워져⋯아침 최저 '4도'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일요일인 2일 낮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다시 추워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1일 늦은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2일 새벽까지 경기 남부, 충남, 전북 등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강수량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울릉도·독도(5~30㎜)를 제외하면 1㎜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아침 1~11도·낮 15~19도)보다 낮아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