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30-31일 이틀간 '영광 청정수소·암모니아 심포지엄'이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분야 연구기관, 산업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과 암모니아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30일 첫째 날 행사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와 군 에너지산업실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 동향 △영광 수전해시스템 성능시험센터 구축 현황 등 청정수소 생산 전반의 주요 기술이 발표됐다.
31일 둘째 날에는 △풍력 시스템 평가 센터 △수전해 실증평가 센터 등을 둘러보며, 군이 보유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생산 기술의 실증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군은 올해 2025년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참여해, 대마산업단지 내 원자력전력 기반 대규모 수소생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계·연구계와 협력을 강화해 청정수소 생산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광=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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