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영업을 마친 가게에 침입해 현금 등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0시 20분쯤 동래구 명륜동에서 영업을 마친 업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가게에 침입해 가방에 있던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 후 동래구의 번화가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총 3회 걸쳐 150만 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언제든 범죄에 표적이 될 수 있는 귀중품은 안전한 곳에 보관하는 등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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