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프리미엄 제품이 늘고 원가 절감을 하면서 4년 만에 연간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는 중소형 OLED 제품 전반의 매출이 계절적 성수기 영향과 신제품 패널 증가로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83인치 4세대 OLED. [사진=LG디스플레이]](https://image.inews24.com/v1/beba2a3a7121cf.jpg)
또 "3분기 누적 매출은 18조6092억원, 영업이익은 3485억원으로 4년 만에 흑자 전환을 가시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공급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변수가 있지만, 매출은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도 OLED 제품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포트폴리오 운영, 신규 사업 확대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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