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디지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분야 스마트스토어 창업준비' 교육생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창업을 준비하는 안성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인 박영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입점 방법 △상품 기획 및 가격 설정 △브랜드 네이밍·로고 제작 등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온라인 판매 교육을 넘어, 농가 브랜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 인원은 15명이며, 초과 시 내부 선발 기준에 따라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접수는 메일(ych8663@korea.kr)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판매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디지털 시장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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