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맞춤형 농촌혁신전략 모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 의원연구단체인 ‘김제시 맞춤형 농촌혁신전략 연구회’(대표의원 전수관)는 30일 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제이비마이스 한성천 대표와 채병선 교수를 초빙해 ‘김제시 맞춤형 농촌혁신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수관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병철, 오승경, 김주택, 양운엽, 황배연 의원 등 김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전수관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김제시 농촌의 현실과 과제를 살펴보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혁신 전략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보고회가 그 논의의 성과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제이비마이스의 한성천 대표와 채병선 교수는 최종 보고를 통해 김제시 읍면별 인구 고령화와 빈집 발생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 재구조화 방향과 맞춤형 혁신전략을 제시했다.

참석 의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전략들을 바탕으로 김제시 농촌의 현실에 맞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