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남원시의장,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 정책자문위원 임명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영태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출범시킨 상설 조직으로, 지방정부의 혁신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을 수행하는 기구다.

이날 발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포함해 전현희 최고위원, 박지원 최고위원, 서영교 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태 의장은 “진정한 시민의 정부, 국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든든한 첫걸음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방정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힘임을 깊게 새기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태 의장은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해온 만큼, 향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발전에 한층 더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