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이 30일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증평읍 송산리 816-6번지에 들어설 행복돌봄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 청소년 등 모든 세대를 위한 복합 복지 공간이다.
센터는 연면적 1452.49㎡(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67억3900만원이다.

1층에는 아동돌봄과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 2층은 심리상담과 위기청소년 지원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들어선다.
3층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갖춘다.
이와 함께 실내 놀이공간과 공용쉼터도 마련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행복돌봄센터는 아이와 청소년, 임산부, 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돌봄과 성장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돌봄이 지역사회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군민 삶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