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국가단위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이날 오후 3시 30분 부산 광복로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지성 선수(홍보대사), 체인스토어협회, 전국상인연합회,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배달의민족 등 민간추진위원 및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어렵게 조성한 소비 회복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해 마련한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로, 12일간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 듀티프리페스타, 농축산물 할인 행사,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등 정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민간의 할인 행사를 한 곳에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파격적인 수준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또 외국인을 대상으로 면세점 대규모 할인행사, 관광객 편의 서비스, 역직구 기획전 등 글로벌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히 APEC 등 외국인 주요 방한시기에 맞춰 인천공항 등 주요 거점에서 환영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관광정보, 다국어 통역 등 편의 서비스와 웰컴백, 전통문화 굿즈 등이 포함된 웰컴 키트 제공,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혜택과 지역별 특별행사를 포함한 상세한 내용은 통합누리집 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카카오톡 플러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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