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이 ‘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4년 간의 정서기반 개입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학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동시에 연구사업을 병행하며 상담 개입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느린학습자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상담자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오는 12월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 4년간의 성과를 담은 사례집과 느린학습자 유형화 및 개입 방안 연구 결과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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