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 4.5일제 법안이 가져올 장단점을 고려해 보완책을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29일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079d1549b7b518.jpg)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종합감사에서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주 4.5일제 추진에 대한 견해를 묻자 "현재 논의하고 있는 쟁점 사항에 의견을 표시하는 건 적합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투자 대상 지역으로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니어들이 일하도록 노인 연령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근로 연령은 늘리되 임금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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