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SK하이닉스 "메모리 슈퍼사이클, 2017~2018년과 달라"


"AI 패러다임 전환 폭넓은 수요처 기반...장기 호황 국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가 29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메모리 시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전 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초호황기에 진입했다"며 "2017년, 2018년과는 다른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반도체대전(SEDEX)에 전시된 SK하이닉스의 HBM4. [사진=박지은 기자]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반도체대전(SEDEX)에 전시된 SK하이닉스의 HBM4. [사진=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는 "현재 수요가 인공지능(AI) 패러다임 전환에 기반해 폭넓은 응용처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AI는 기존 응용처에 AI가 더해지면서 자율주행차량, 로보틱스와 같이 이전에 없던 응용처를 발굴한다는 측면에서 AI에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엔 AI 컴퓨팅이 추론으로 확장되면서 AI 서버뿐만 아니라 일반 서버 수요도 늘고 있다"며 "내년 서버 출하량이 10% 후반가량 증가할 것 같고, 서버가 일반 D램 수요도 늘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SK하이닉스 "메모리 슈퍼사이클, 2017~2018년과 달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