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대 풍무역세권 B5블록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포에서 올해 청약을 받은 3개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총합(2114건)을 웃도는 수치다.
84㎡A 타입이 110가구에 2704건의 청약이 몰려 24.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84㎡B타입은 9.9대 1, 186P㎡타입은 4.2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입지 경쟁력이 높은 단지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김포 풍무역세권 B4∙C5블록에도 추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김포 내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5일이며, 계약은 내달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약 2033만원이다. 김포는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됨에 따라 10·15부동산 대책에 따른 강화된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김포풍무 호반써밋은 지하 2층 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86㎡ 총 956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1가구 △84㎡B 183가구 △112㎡A 408가구 △112㎡B 28가구 △186P㎡ 6가구로 구성됐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