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LG생활건강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에서 자개 공예 클래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https://image.inews24.com/v1/ed71acfbc2d3f7.jpg)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황룡원에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신라 시대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브랜드의 철학인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제품인 '환유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직접 우리 궁중 예술을 대표하는 옷칠 공예 시연도 선보인다. 장인의 정성스러운 손길로 완성되는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바로 앞에서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이 전통 자개 장식을 스스로 붙여보고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준비했다. 신라 시대의 유물인 14면 주사위 주령구를 굴려볼 수 있는 선물 이벤트에서는 방문객의 복(福)을 기원하는 더후 포춘 카드와 환유 3종 기프트 키트, 공진향 미 럭셔리 립스틱 등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 관계자는 "한국 궁중 문화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완성한 더후 환유고 제품과 궁중 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방문객들이 더후 브랜드 경험을 오감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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