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진도군은 28일(화)에 경찰청과 중앙일보, 제이티비씨(JTBC)가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 기관, 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조기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청소년 보호와 범죄예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군 청소년복지센터는 도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위기 청소년을 적기에 발굴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온라인도박 등 신종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해 지역 청소년의 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군민과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진도에서 마음껏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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