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 구글클라우드와 서울시청 AI교육 프로그램 진행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최근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서울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형 AI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실제 행정 업무에 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 기술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체감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글 클라우드 소개 및 AI 기술 트렌드 △생성형 AI의 ROI(투자 대비 효과) △공공 부문 적용 유스케이스 △구글 AI 스튜디오 및 노트북LM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내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내 서비스부터 시민 대상 대외 서비스까지, 공공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이 직접 AI 도구를 체험해보는 핸즈온 세션도 마련됐다.

클루커스는 최근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가 획득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도(CSAP) ‘하 등급’을 기반으로 한 등록이다. 이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를 공공 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생성형 AI 기술을 체험하고 이를 실제 업무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가늠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실습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공공 영역 전반에서 AI 기술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