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서 '포토·캐리커처' 특별 홍보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오곡나루 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포토·캐리커처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설치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홍보 조형물이 함께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 후 액자로 제공하는 '포토타임' △디지털 드로잉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캐리커처' △가을 정취를 담은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 등이다.

'포토타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캐리커처' 체험은 오곡나루 축제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인증, 여주시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구독 인증, 출렁다리 포토스팟 사진 SNS 인증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체험 및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곡나루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