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재화 대구시의원(서구2, 부의장·교육위원회)이 주재한 서구 지역 교육현안 간담회가 지난 27일 대구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지역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인 교육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전원, 대구시교육청·서구청 관계자, 교장단,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서구 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특수학생 실무 인력 부족 문제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CCTV 및 과속단속카메라 확충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등 구체적인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비봉초 통폐합 이후 후적지 활용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재화 의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시교육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올해 들어 동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순회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서구 간담회를 거쳐 남구 간담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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