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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온천공원, 보행 약자 위한 '무장애 산림복지 도시숲' 탈바꿈


온천공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
보행 약자 접근성 개선·포용적 녹색공간 목표
김경희 시장 "시민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숲 만들 것"

창전동 503번지 일원 온천공원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산림훼손과 재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보행 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무장애형 산림복지 도시숲' 조성 사업에 나선다.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시는 확보한 녹색자금 3억원에 시비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창전동 503번지 일원 온천공원(면적 1만2000㎡)에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산림 환경 보호 및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기존 공원의 보행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시설을 정비해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형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등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천시의 녹색복지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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