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년 하반기 용인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배터리 제조, 도·소매, 운수, 요양·의료, 사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18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현장면접에는 40개사에 463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면접에는 10개사에 5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현장면접을 진행한 기업들은 156명의 구직자를 채용키로 결정했고 향후 추가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3.2%가 ‘매우만족’이나 ‘만족’으로 응답했다.
이밖에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중장년내일센터,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강남대·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취업관련 지원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일자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더했다.
이봉숙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과 지역의 구직자들이 함께 행복한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실있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