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감] 이연희 “청주공항 주차문제 해결 서둘러야”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충북 청주흥덕)이 청주국제공항의 만성 주차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항공 관련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연희 의원은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정규 주차장 5410면이 항상 꽉 차 임시주차장 717면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의 제2주차빌딩 건축 계획 타당성 조사 재검토는 11월 중 끝날 예정이다. 1단계로 2030년까지 주차장 1000면 규모를 준공한 뒤, 이후 2단계로 2034년까지 600면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이연희 의원은 “장래 항공 수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소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한국공항공사가 4년째 타당성 검토만 진행하고 있는데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