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센트럴파크’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528번지 일원 청주 운천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1층, 18개 동, 1618가구 규모다.
두산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서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포함,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센트럴파크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성이 좋다. 전 세대가 통풍성이 좋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세대 내 유리난간 창호를 도입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일부 동은 프리미엄급 입면 고급화를 통해 단지 외관에도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 스포츠 시설과 카페라운지, 작은도서관, 독서실, 돌봄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23만9600여㎡ 규모의 운천근린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청주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입주한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와 청주의료원, 청주예술의전당, 시민체육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 예정이다.
정당계약기간은 11월 17~19일이다.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해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1435만원이다.
총 161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705가구다. △59㎡A 118가구 △59㎡B 15가구 △74㎡ 164가구 △84㎡A 285가구 △84㎡B 110가구 △114㎡ 13가구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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