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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최대주주 지분 매각해제⋯뉴로핏, 석달만에 기관매물


뉴로핏, 상장 석 달 만에 19% 보호예수 해제
케이젯정밀 1106만주·플루토스투자 562만주 의무보유 종료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폴라리스에이아이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최대주주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 지난 7월 상장한 뉴로핏은 발행주식의 19%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며 시장에 나왔다. 케이젯정밀, 벨로크, 쎄크, 엔알비 등 주요 상장사들의 보호예수 물량도 이번 주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이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폴라리스에이아이파마는 지난해 9월 진행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던 최대주주 폴라리스오피스와 특수관계사(폴라리스세원·폴라리스에이아이·폴라리스우노)의 보호예수가 지난 25일 해제됐다. 같은 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난해 9월 유상증자로 배정받은 지분 역시 매각 제한이 풀렸다.

10월 마지막주(25~30일)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장사. [표=한국예탁결제원]
10월 마지막주(25~30일) 의무보유등록 해제 상장사. [표=한국예탁결제원]

뉴로핏은 상장 석 달 만에 발행주식 총수의 19%에 해당하는 기관투자자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 지난 26일에는 엠젠솔루션의 상장 당시 최대주주인 트렌스젠바이오가 보유한 주식 45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27일에는 토마토시스템(355만4700주·23%), 퀄리타스반도체(263만5200주·19%), 케이젯정밀(1106만7727주·70%), 벨로크(1008만8820주·51%), 쎄크(61만60주·7%), 클로봇(183만9943주·7%), 엔알비(4만7619주) 등 5개 종목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토마토시스템은 상장 당시 최대주주 이상돈이 보유한 지분으로, 규정에 따른 의무보유기간이 종료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상장일로부터 2년간 자발적으로 보호예수된 특수관계인 지분이다.

케이젯정밀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해제로, 기존 최대주주 유중근 외 16명에서 제리코파트너스 외 16명으로 바뀌었다. 스펙 합병으로 상장한 벨로크는 최대주주 이정현 보유분 1001만7808주와 자기주식 27만6946주가 해제된다. 쎄크는 원익뉴그로쓰2020사모펀드 배정분, 클로봇은 기관투자자 보유분, 엔알비는 상장주선인 NH투자증권 보유 물량이다.

29일에는 삼영이엔씨(231만1250주·14%)와 에이아이코리아(295만4780주·36%), 프로티나(172만8000주·16%)의 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다. 삼영이엔씨는 지난해 10월 빅브라더스1호·골드스톤1호조합이 참여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물량이며, 프로티나는 LB넥스트유니콘펀드 등 12개 기관 투자분이다.

30일에는 플루토스투자(562만주·8%)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해당 물량은 최대주주 특수관계사인 다산성장이 지난해 10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취득한 주식이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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