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23일 성주군산업단지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2차 성주 일자리 Job는 날’ 구인·구직 채용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명일폼㈜, 성진영농조합법인, ㈜오그래 농업회사법인, ㈜보몽드, KSA 폴리머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사무·품질검사·환경·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지역 군민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들과 1대1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30여 명이 즉시 채용되거나 1차 현장 면접 심사에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도 다수 참여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에게는 지역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기업의 면접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6월 1차 채용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당시 14개 기업과 105명의 지역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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