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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전국 10대 우수지자체 선정


청년 순유입률 3년 연속 1위…“작지만 강한 도시, 지속 가능한 도약”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가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전국 단위 지역 회복력 종합분석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전국 10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중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중구는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 중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불균형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모범적 지역 모델로 꼽혔다.

전국적으로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중구는 3년 연속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 전입 인구의 절반 이상이 청년층인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이 결합된 상생 모델을 구축해 지역 경제의 자생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위기 속에서도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27년 만에 인구 10만을 회복한 ‘작지만 강한 도시, 대구 중구’의 지속 가능한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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