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엘리스, 실력이 그때보다 많이 늘었네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를 찾아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를 시연한 기술진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에이로봇의 4세대 엘리스와 바퀴 이동형 ‘엘리스 M1’의 핵심 기술 시연을 직접 참관했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FIX 2025 전시관에서 에이로봇 부스를 찾아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와 휴머노이드 로봇 '엘리스'의 시연을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뒤로는 하정우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사진=에이로봇]](https://image.inews24.com/v1/0f53a498b335ae.jpg)
에이로봇은 엔비디아의 ‘그루트(GROOT)’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체 모션 증강 기법을 결합해 엘리스가 고난도 작업을 수행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두 대가 서로를 인식하고 협업해 사물을 함께 이동시키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한 스타트업 행사에서 엘리스와 나무 블록 쌓기 시연을 진행한 바 있어, 이날 “실력이 늘었다”는 발언은 그때의 경험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휴머노이드 기술이 산업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제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이로봇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선정으로 산업현장 실증 기반을 확보했으며,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최종 5개사에 선정돼 글로벌 AI 리소스를 지원받고 있다.
엄 대표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발판 삼아 ‘K-휴머노이드’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로봇은 엄윤설 대표와 한재권 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가 공동 설립한 휴머노이드 전문 기업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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