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마법의 국향랜드' 개장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함평군은 24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장식을 개최하며 국화를 주제로 한 환상의 축제 ‘마법의 국향랜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마법의 국향랜드는 내달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축제는 국화의 수수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더한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형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장에는 대형 국화 조형물인 회전목마, 대관람차, 전시컵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또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국향 마술버블쇼, 국향콘서트 in Day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화의 향기와 마법의 상상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