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좌석에 다리를 올리거나 캐리어 위에 발을 얹는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동을 한 이들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좌석에 다리를 올리거나 캐리어 위에 발을 얹는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동을 한 이들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해당 남성들. [사진=X 갈무리]](https://image.inews24.com/v1/cb9401095d910d.jpg)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하철 안, 지금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행용 캐리어를 앞에 두고 나란히 앉은 남성 4명의 모습이 담겼다. 한 남성은 새끼손가락을 코에 갖다 대며 신발을 벗고 좌석 위에 두 다리를 올린 자세로 앉아 있었고 또 다른 남성은 두 발을 캐리어 위에 올려놓은 상태였다.
제보자에 따르면 나머지 두 명은 비교적 얌전했지만 그중 한 명은 쪼리를 벗고 맨발로 앉아 있었다. 또 이들은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은 채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리를 뻗은 채 잠든 듯한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용 캐리어와 짐 상자는 통로를 따라 어지럽게 놓여 있어 다른 승객들의 통행을 방해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좌석에 다리를 올리거나 캐리어 위에 발을 얹는 등 불쾌감을 유발하는 행동을 한 이들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해당 남성들. [사진=X 갈무리]](https://image.inews24.com/v1/abf51f3565ab61.jpg)
해당 게시물은 공개 하루 만에 80만 회 이상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사진이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5호선 열차 내부에서 촬영됐다는 것과 외모나 복장을 근거로 이들의 국적을 추측하며 비판 댓글을 이어갔다.
일부는 "공공요금과 세금으로 운영되는 지하철을 저렇게 이용하면 안 된다" "특정 국가 사람들인 것 같은데 쫓아내야 한다" "저런 거 보면 바로 제재할 방법이 없나"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하철 내에서 불쾌한 행동을 하는 승객을 목격할 경우 차량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한 뒤 호선별 신고센터로 전화 또는 문자 신고할 수 있다. '코레일 지하철 톡'이나 '또타 지하철'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하면 역무원이나 보안관이 출동해 퇴거 조치를 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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