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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직소민원실 돌봄상담실로 전환 운영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직소민원실을 이달 말 종료하고 내달부터 '돌봄상담실'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민선 8기 조병길 사상구청장 취임과 함께 문을 연 직소민원실은 고질민원 해결 등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왔다.

그동안 직소민원실은 1300여 건의 주민 불편 민원을 해결하며 생활밀착형 소통창구로 자리 잡았다.

부산 사상구청 전경. [사진=부산 사상구]

특히 학장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차도 상부 횡단보도 설치 요구는 지난 6월 교통체계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근 준공을 마쳤으며 주민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크게 높였다.

또 덕포동 덕개굴다리와 백양대로를 잇는 급경사 계단 구간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이동 불편을 해소했다.

사상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까다로운 민원을 하나씩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내달 3일부터 문을 여는 '돌봄상담실'은 현재 직소민원실을 활용한다.

복잡하고 어려운 복지 민원을 한 곳에서 맞춤 해결한다는 취지로 △복지 관련 각종 민원 접수·상담·처리 △민원 해결 위한 부서 간 조정·협업 추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각종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운영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 9월 부산 최초로 돌봄정책과를 신설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돌봄상담실 운영을 통해 '돌봄 1등도시 사상'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민원처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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