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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인삼씨름단,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이 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 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4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2전시장 5B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전북 선발을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6경기 중 4경기가 승패를 주고받는 접전으로 이어지며,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끝에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일반부 개인전에선 청장급(85kg 이하) 최영원이 은메달을, 용장급(90kg 이하) 홍준호와 장사급(140kg 이하) 김진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증평씨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연승철 증평군청인삼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며 “이번 우승은 선수단 전체의 노력과 군민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기뻐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씨름 명문 증평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과 씨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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