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3일,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각 지역의 특화 복지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학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별 복지 수요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포항 환호공원의 관광 명소 ‘스페이스 워크’ 탐방과 크루즈 체험 등 지역 견학 프로그램도 병행돼, 민·관 구성원 간 유대감과 협업 의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개 읍·면 20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발굴, 긴급 지원, 복지자원 연계 등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