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현풍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조성운·부녀회장 이상남)는 지난 21일 ‘탄소중립, 우리가 함께 만드는 푸른마을’을 주제로 벽화 그리기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현풍 부2리 마을이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좋은이웃만들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된 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풍읍 새마을회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계명대 ‘사랑그리기’ 동아리 대학생, 마을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해 벽면을 탄소중립을 상징하는 문구와 그림으로 채웠다. 완성된 벽화는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일상 속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현풍읍 새마을회는 이번 벽화 그리기 외에도 △어르신 무인 안내기 체험 △미생물 발효액·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해왔다.

조성운 협의회장과 이상남 부녀회장은 “이번 벽화 조성으로 지난 수개월간의 공동체 사업을 뜻깊게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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