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술에 취해 택시를 탄 뒤 택시비를 내지 않겠다며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취객의 모습이 영상에 잡혀 논란이다.
![택시비를 내지 않겠다며 욕설을 하고 접촉을 시도하는 등 행패를 부린 취객의 모습이 영상에 찍혔다 [사진=JTBC '사건반장']](https://image.inews24.com/v1/78a0cc558da228.jpg)
22일 JTBC '사건반장'에 택시 기사인 제보자 A씨가 제보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1시께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한 남성 승객이 택시를 잡아 이태원으로 향했다.
이 승객은 당시 술에 취해 맨정신이 아니었고, 목적지에 도착해도 잠에서 깨지 못할 정도로 취해 있었다.
A씨가 겨우 남성을 깨웠지만, 남성은 "내가 왜 돈을 줘야 하냐"며 택시 요금을 내지 않았다.
결국 A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남성은 갑자기 욕설을 하며 "돈 주겠다, 얼마 줄까" "얼마나 줄까요, XX놈아" 라며 A씨를 위협했다. A씨에 갑자기 다가가 입술을 들이밀며 신체접촉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 남성이 자리를 뜨자 A씨는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영상을 찍었는데, 해당 남성은 계속해서 "나 찍어서 뭐 하게" "슈퍼스타야?" 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후 경찰이 도착하자, 이 남성은 자신이 돈을 줬다고 주장하다가 결국 택시비 2만1000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택시 기사분 진짜 많이 속상했을 것 같다"고 공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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