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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농업인·행정, 쌀 산업 문제 해결 위해 함께 노력해야"


여주시 쌀 산업 특구 위원회 워크숍 개최
여주쌀 품종 방향, 유통·마케팅 등 쌀 산업 전반 심화 토론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20일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여주시 쌀 산업 특구 위원회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 썬밸리 호텔 3층 크리스탈룸에서 ‘2025년 여주 쌀 산업특구 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조정아 부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박시선·정병관·진선화 의원, 특구 위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출범하여 4차례 운영된 특구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쌀 임의자조금 도입 방안 등 여주시 쌀 산업의 핵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일정으로는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활성화 방안, 양곡관리법 개정 사항 안내, 여주시 쌀 임의자조금 조성 논의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위원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수매가격 결정, 여주쌀 품종 및 생산 방향, 유통·마케팅 활성화, 쌀 임의자조금 접목을 주제로 열띤 심화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쌀 산업 특구의 운영성과를 구체화하고 여주시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여주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아갈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 통합RPC,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하심 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 쌀 산업 특구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국내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 문제, 경쟁 지자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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