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출사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정읍 고창)이 21일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2026년 지방선거 승리, 전북자치도의 대도약을 이끌겠다"며 도당위원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시대적 명령, 내년 지방선거 압도적 승리, 전북의 대도약이라는 지역 염원 등 3 가지를 시대적 과제로 꼽았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의 성공적 해결 적임자임을 자처한 윤 의원은 '행정-정치 융합리더십'으로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2026년 지방선거의 압승을 이끌어낼 시스템과 전략을 갖춘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며 도당위원장으로서 내년 6.3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전북자치도는 이제 특별자치도라는 이름에 걸맞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전북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추진 엔진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원택 의원의 위원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윤준병 의원과 신영대 의원(군산1)의 대결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