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실시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제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시민제보는 지난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21일간이며,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시민 불편사항·예산 낭비사례·제도개선 건의사항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의견을 접수한다.

제보 방법은 전화와 팩스, 시의회 시민봉사계, 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및 수사 중인 사건 관련 사항 △인신공격 및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 등은 감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보는 분류 과정을 거쳐 해당 상임위원회 또는 관련 부서로 전달되어 감사자료로 활용된 뒤 처리 결과는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군산시의회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행정게시대 현수막 게시 △일간지 등 언론보도 △시의회 홈페이지 안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우민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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