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증평군은 21일 도안면 청춘농담누리에서 ‘증평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지역 중장기 발전 전략과 미래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은 산업과 경제, 농업, 스마트도시, 행정, 복지, 관광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증평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며, 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위촉식에 이어, 이재영 증평군수 주재로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토의’가 열렸다.

이 군수는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비전 아래, 미래 100년을 이끌 주요 핵심 사업으로 △행복돌봄 △소통공감 △혁신경제 △미래농업 △문화관광 △평생복지 등을 제시했다.
자문단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증평형 미래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언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양희 전략산업 분야 자문위원은 “전문지식을 살려 증평의 청사진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래비전 정책자문단은 증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면서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100년 미래의 꿈이 실현되는 도시 증평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증평=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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