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현우 SK텔레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부 AI DC 추진본부 본부장이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리는 '아이포럼 2025'에서 'AI 3대 강국을 위한 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이포럼 2025 세션 2는 'AI 인프라 고도화의 길'을 주제로, 초거대 AI 모델과 반도체·클라우드 등 기반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현우 SK텔레콤 AI DC 추진본부장 [사진=SK텔레콤]](https://image.inews24.com/v1/11ae176d3adef9.jpg)
이 본부장은 SK텔레콤의 AI 사업 전략 방향과 AI DC 사업 현황 및 전략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SKT AI 사업 전략 방향 △서비스형 GPU(GPUaas) 인프라 구축 △한국형 소버린 AI 추진 현황 △SKT AI DC 사업 전략 등을 다룬다.
SK텔레콤은 오픈 AI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손을 잡아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AWS와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해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바 있다.
또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포럼은 매년 하반기 주요 이슈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아이뉴스24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산업 전반의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기술·산업·정책 리더들이 모여 'AI 3대 강국'으로 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이날 오전 9시 20분 오프닝 공연인 'AI 드로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 제6회 아이뉴스24 D·N·A 혁신상 시상식, 기조연설, 세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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