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가을을 맞아 천안 곳곳에서 먹거리와 볼거리·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천안을 대표하는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에는 51개 동네 빵집이 참여해 대표 제품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제과 기능장이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세대별 참여형 체험존과 세계 빵 만들기 프로그램(잠봉뵈르·포카치아·월병·반미 등), 농부장터, ‘팡팡 브레드 퀴즈’, 구매 영수증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가수 노브레인, 김필, 퀸즈아이가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에는 천안시립합창단의 ‘가을빵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가 열린다.
병천면에서는 지역 대표 음식인 순대를 주제로 한 ‘천안병천순대축제’가 같은 기간 처음 개최된다.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는 병천순대 무료 시식과 순대볶음·순대빵 판매, 독립운동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8일에는 시립풍물단·무용단 공연, 병천초·중학교 학생들의 난타·밴드공연이, 19일에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TV조선 ‘싱코리아’ 병천면편 녹화가 진행된다.

직산읍 삼은체육공원에서는 18일 ‘제4회 K-FOOD 천안들깨페스티벌’이 열린다.
들깨를 활용한 지역문화 콘텐츠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전국들깨요리경연대회, 들깨요리 체험, 가공품 판매, 농산물 판촉전 등으로 꾸며진다.
19일에는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천안 꽈자런 2025’가 열린다.
달리기와 기부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으로, 참가비 일부는 소외계층 아동에게 과자선물상자로 기부된다. 완주자에게는 공식 티셔츠와 메달, 과자 선물세트가 제공된다.
천안시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빵빵데이·순대축제를 잇는 투어버스를 운영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25일에는 ‘2025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와 ‘천안시농아인체육대회’가 각각 유관순체육관과 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리고,
26일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기획한 ‘제4회 천안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이어진다.
같은 날 시청 버들광장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2025 별별 세계문화 페스티벌’이 열려 문화 다양성 체험과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마련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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