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관내 여성기업의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와 소통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 임원진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의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여성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여성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기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역 경제의 동반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와의 협력을 통해 평택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성기업인협의회는 전정애 그린테크 대표를 회장으로 30여 명의 여성기업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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