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금감원 "국내 금값 과열…금 투자상품 소비자경보 발령"


국내 금현물 가격과 국제 금값 괴리율 13%

[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최근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보다 높게 거래되는 현상이 지속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최근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가격을 13.2% 상회하는 등 이례적인 괴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Bank of Italy]
[사진=Bank of Italy]

올해 들어 국내 금 현물 가격은 1g당 21만8000원으로 연초 대비 69.3%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 금 가격은 원화 환산 기준 19만3000원으로 53.4% 오르며 두 가격의 괴리율은 13.2%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 괴리율(0.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금감원은 국내 금 가격이 제한된 수급 요인이나 정보 불완전성 등으로 단기적으로 국제 시세와 괴리가 발생할 수 있지만 결국 국제 금 가격에 수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월에도 괴리율이 22.6%까지 확대됐다가 18영업일 만에 평균 수준으로 조정된 바 있다.

금감원은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의 기초자산이 국내 금 가격을 추종하는지, 국제 금 가격을 추종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금 가격과 국제 금 가격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이나 증권사 HTS·MT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감원 "국내 금값 과열…금 투자상품 소비자경보 발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