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 고흥군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추진 △전기재난 발생 시 긴밀한 정보공유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전기사고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예방 교육 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과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검토와 현장 안전점검과 근무를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흥=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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