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주요 밀가루 업체의 담합 혐의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빵플레이션' 논란에 따라 제빵 원재료 시장 조사에 착수한다.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b48c46c75f3425.jpg)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7개 제분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했다.
공정위는 각 회사 별 가격 협의나 출하 조정 등 담합 여부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불거진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논란에 따라 제빵 원재료 시장을 정조준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이달 안으로 CJ제일제당·삼양사·대한제당 등 설탕 담합 혐의와 관련한 제재 절차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계란 가격 담합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어서 빵값 원재료 전반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치솟는 물가와 관련해 업체간 담합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정위의 적극적인 조처를 주문한 바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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