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하계U대회 운영 방향 논의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6일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좌장은 김세환 국립한밭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과 교수가 맡았고 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과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가 각각 ‘대회준비 추진현황’과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전략과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권오철 중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원, 이정범 충북도의원, 김동규 순천향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교수, 이주호 스포츠세종 대표 등이 참여해 대회 준비 현황과 과제를 다각적으로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충청권 대표 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구축, 대학생·청년 중심의 참여 거버넌스 구축 등 방안을 제시했고 대회 이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장(충북 음성2)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해 충청권 4개 시·도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며 “연합의회도 충청권이 진정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