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막 하루 전날인 16일과 오는 30일 부산아시아드 조각 광장 인근에서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환영 행사는 경남권을 시작으로 경북권, 호남권, 제주, 충청권, 강원, 수도권 등 권역별 선수단이 입장하면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이 단장인 총괄운영반과 16개 부서로 구성된 시도별 전담반이 안내와 영접을 책임진다.
재부시도향우회와 자원봉사자도 각 시도 선수단을 맞이하며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행사는 △무대 입장 안내 △부산을 상징하는 기념품과 꽃다발 전달 △환영사 및 축하 메시지 △참여형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선수단이 부산의 진심 어린 환영을 느낄 수 있도록 부산의 상징성이 높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한다.
특히 시는 환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산 주요 도심과 행사장 일대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와 향우회, 시민이 함께 준비한 따뜻한 환영은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우는 힘이 될 것”이라며 “부산의 열정과 전국 선수단의 도전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