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전재수 해양수산부(해수부) 장관은 15일 "올해 안에 HMM에 대한 지배구조나 (본사의)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HMM 본사의 부산 이전 로드맵도 연내 발표할 거냐"라고 묻자, "지배구조나 매각 문제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있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전 장관은 해수부의 관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올 연말 안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국회에 공개하고 부산 시민과 국민에게도 공개하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5e719aa22a6c3.jpg)
전 장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의 최종 계획 보고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냐는 질의에는 "최종 보고서를 어디 제출해야 하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고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도 불필요하다는 해석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계획서 없이 진행하는 건 아니고, 법적 보고서 수준은 아니더라도 내부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해수부 직원의 인력 이탈과 행정 공백에 대한 질의에는 "중앙 지방정부나 부산시 차원의 지원 대책이 나오기 전에는 좀 있었지만, 지난 9월 대책을 발표하고 나서는 (이탈한 분이) 한 분도 없다"고 말했다.
현재 해수부 직원은 공무직을 포함하면 약 850명 정도 있다.
전 장관은 부산 이전 특별법이 국회에 계류 중인 것과 관련해서 "국회 상임위에서 아무리 늦어도 다음 달 초중순까지 통과해야 한다"며 "(그 전에 통과해야) 부산시가 조례를 원만히 만들지 않을까 싶다. 각별히 챙겨봐 달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